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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삼성테크윈

"IT·방산 부문 고속성장 4분기에도 쭉~"<br>IT·기계 부문 매출 균형 이뤄<br>3분기에 사상최대 실적 쾌거… 환율방어·현금 창출능력도 부각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위원

SetSectionName(); [웰빙 포트폴리오] 삼성테크윈 "IT·방산 부문 고속성장 4분기에도 쭉~"IT·기계 부문 매출 균형 이뤄3분기에 사상최대 실적 쾌거… 환율방어·현금 창출능력도 부각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위원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삼성테크윈의 고속 성장세는 3ㆍ4분기를 지나 4ㆍ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IT와 함께 방산 부문의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 CCTV 부문 인수, 환율방어주라는 점 등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또한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테크윈의 사업 부문은 SIS(Security & Image Solution) 사업부 ▦파워시스템사업부 ▦DIS(Digital & IT Solution) 사업부 ▦IMS(Inteligent Machinery & Solution) 사업부 ▦특수사업부 등 크게 5개로 나뉜다. SIS는 방범 및 보안, 파워시스템은 항공기엔진 및 차세대 에너지장비, DIS는 반도체 부품 및 휴대폰용 카메라와 관련된 사업 분야다. 또 IMS는 로봇기술이 적용된 제조장비, 특수사업부는 방위산업과 연관돼 있다. 이처럼 삼성테크윈의 사업은 IT에서 정밀기계, 에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져 있다. 삼성테크윈은 3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한 7,109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87%, 전년동기 대비로는 64.67% 증가하였다. 2ㆍ4분기 첫 500억대 영업이익에서 700억대로 또 한단계 도약한 것이다. 4ㆍ4분기 실적은 3ㆍ4분기에 이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IT업종에서 4ㆍ4분기는 통상적으로 재고조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3ㆍ4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며 "하지만 삼성테크윈은 이런 면에서 예외적"이라고 말했다. IT와 방산(기계) 부문의 매출이 균형을 이루면서 기계 부문의 성수기 효과가 4ㆍ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파워시스템과 특수사업부의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4ㆍ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도 "파워시스템과 방산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CCTV 사업도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더불어 부진했던 반도체 부품 및 장비사업의 수익성도 전방산업의 호조로 개선되고 있어 4ㆍ4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실적 공시와 함께 삼성전자의 CCTV사업 부문 인수 결정 사실을 밝혔는데 이는 앞으로 삼성테크윈의 중장기 성장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0년 1월 1일부로 삼성전자의 CCTV 사업을 1,857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이번 인수로 양사의 불필요한 경쟁이 소멸됐으며 양사의 상호보완적인 사업구조에 의한 시너지 극대화로 삼성테크윈 주주가치가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CCTV 사업부의 2010년 매출 전망치는 4,000억원, 영업이익은 500억원 수준이다. 또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CTV 사업 부문 인수를 통해 삼성테크윈이 지속적으로 표명해온 사업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도체 장비와 에어 컴프레서 사업 확장에 대한 부분도 6개월 이내에 확인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워시스템·방산 사업부문등 안정적 성장 기대 ■ 애널리스트가 본 이회사 삼성테크윈의 장점은 안정성이다. 변동성이 큰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삼성디지털이미징으로 분할한 후 안정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의 긍정적인 측면은 네가지다. 첫째, 파워 시스템 및 방산 사업부문이 사업의 성격상 꾸준한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사업 부문들은 경기에 민감하지 않으며, 꾸준한 매출액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성이 보장되고 있다. 특히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둘째, 이익의 안정성은 현금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10년 이후 매년 3,000억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유입된 현금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사용될 것이라는 점은 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11년 이후에는 FPSO(부유식 에너지 생산·저장설비) 등으로 또 다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CCTV 사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아날로그 CCTV의 디지털화와 시스템화는 삼성테크윈에게 새로운 기회로 판단된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10월 30일 실적 발표와 함께 공시를 통해 '광학 및 카메라 전문 역량과 양수부문의 디지털기술 역량 통합으로 시큐리티사업의 조기일류화'를 위해 삼성전자의 감시장비 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의 사업 양수 일자는 2010년 1월 1일, 양수금액은 1,857억원이다. 현재와 같은 이익 창출 능력이면 6년이면 인수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삼성테크윈과 같은 20%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가정하면 3년에 불과하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위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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