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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하나은행, 흥국생명 등

◆하나은행은 현직 판ㆍ검사들에 대해 무보증으로 1억5,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준다고 22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연 9%다. ◆흥국생명이 만기보험금ㆍ분할보험금ㆍ배당금 출금과 보험료 입금업무 등을 조흥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상고객은 개인보험 가입고객으로 사용중인 조흥은행의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흥국생명 입출금 서비스에 등록해야 한다. ◆동양화재가 중고차 엔진ㆍ변속기 보증보험을 개발,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8년 또는 15만 Km 미만인 승용ㆍ승합차 및 14톤 이하 화물차 등에 대해 1년간 엔진ㆍ변속기를 보증해 준다. ◆한솔상호신용금고는 결혼시즌을 맞아 최고 3,000만원까지 결혼자금 신용대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결혼예정자 또는 결혼후 6개월 이내 직장인이며 청첩장 및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을 구비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23일부터 신한은행이나 제주은행 고객이 두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때 내는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두 은행은 무통장 입금시 송금 수수료를 당행간 수수료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자기앞수표를 상대방 은행으로 입금할 때 내는 추심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고객이 금리 산정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일정범위내에서 상환방법과 상환주기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주택담보대출상품 '한빛뉴스피드대출'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아파트 등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 프라임레이트 연동금리, 고정금리 중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한빛은행은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에게 5월말까지 설정비용을 면제하고, 다른 은행에 설정돼 있는 담보를 해지할 경우 말소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3년이상 약정한 대출금을 조기상환하는 경우 남은기간이 1년이상이면 1.0% 포인트, 1년미만이면 0.5% 포인트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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