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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키파ㆍ홈매트 유해논란 성분 사용중단

국내 모기약 1위 업체인 헨켈홈케어코리아는 홈키파와 홈매트 제품에 유해성 논란이 있는 살충제 성분 '퍼메트린' 사용을 중단했다고 7일 밝혔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은 아니지만,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연초부터 홈키파의 퍼메트린 성분을 'd-프랄트린'과 'd-페노트린' 성분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퍼메트린은 뿌리는 모기약에 주로 쓰이는 살충성분이며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로 분류돼 있다. 보통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은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으로 장기와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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