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호그룹, 새이름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그룹이 2004년 1월 1일부로 그룹 명칭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변경, 새롭게 출발한다. 금호그룹은 25일 “아시아나항공이 금호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임에도 불구 금호그룹과는 별개의 기업으로 인식되는 등 금호와 아시아나의 이미지 통합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그룹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세계 9위로 성장하고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 세계적 항공사로 도약해 이미지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계열사 상호는 종전대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지난 46년 택시 2대로 광주택시를 설립, 사업을 시작한 금호그룹은 72년 금호실업을 설립하면서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의 아호를 딴 `금호(錦湖)`를 상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88년 아시아나항공 출범이후 항공관련 사업은 `아시아나`상호를 사용, 그룹내에서 2가지 기업이미지(CI)를 갖게 됐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