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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세 경영체제로
입력1999-12-30 00:00:00
수정
1999.12.30 00:00:00
정문재 기자
동국제강은 이날 인사를 통해 張회장을 명예회장으로, 계찬(桂燦)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張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78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후 기획· 마케팅 등의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수업을 쌓아온 신임 張사장은 경영일선에서 한발짝 물러선 張명예회장을 대신해 동국제강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한편 동국제강은 전문경영인들이 신임 張사장을 보좌할 수 있도록 전경두(田炅斗), 이학수(李學守) 전무를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본사와 공장경영을 전담하게 했다. 또한 이번 임원인사에서 張명예회장의 2남인 장세욱(張世郁) 부장도 이사로 승진, 공장지원 관리실장으로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동국제강은 2세 경영체제 구축과 함께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철강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미래적응 신가치 창출」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장 張世宙 부사장 田炅斗 李學守 전무 李洙煥 金榮哲 상무 安永秀 張性洙 이사 南潤永 洪炯彬 朴字洪 南泳準 張世郁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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