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통증 부위에 간편히 붙일 수 있는 미니사이즈 파스인 '미니온플라스타(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파스류의 일종인 플라스타는 소염ㆍ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을 파스 표면에 발라 만든 제품으로 수분이 거의 함유되지 않아 부착성이 우수해 별도의 밀착포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니온플라스타는 한의학적 침ㆍ뜸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파스다. 아픈 부위나 경혈(인체의 경락순행 경로상에 있는 부위로 한방에서 침(鍼)을 놓거나 뜸(灸)을 뜨는 자리) 부위에 붙이면 5~10분 후 부착부위가 따뜻해지며 통증이 줄어든다.
100원 동전 크기(가로 26㎜, 세로 24㎜)의 미니 사이즈로 손목ㆍ관절 등 관절부위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미니온플라스타는 환부를 따뜻하게 해 모세혈관을 확장,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ㆍ소염 성분(살리신산메틸ㆍL-멘톨)의 침투를 쉽게 해 만성통증에 효과적이다.
비타민E(토코페롤 아세테이트)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온기로 환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 젖산과 같은 이물질 배출을 도와 통증을 해소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미니온플라스타는 아픈 부위에 간편히 부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어깨결림ㆍ허리통증ㆍ관절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니온플라스타는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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