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지난 23~24일 서울시 영등포구 내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1박 2일간의 나들이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저소득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문화적 체험 부족으로 정서적으로 고립되는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은 첫 날 양평군의 치즈 체험마을에서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남이섬에서 KB투자증권 직원들과 함께 바비큐 식사와 조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산책과 휴식 시간을 가졌다.
KB투자증권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 지원 및 정서안정을 지원하는 ‘해피푸드’활동을 통해 영등포구내 어르신들과 꾸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강화도 1박2일 나들이를 진행한 바 있다. KB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식의 지원활동을 통해 진정한 보살핌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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