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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우려고조 한국 신용등급 상향 못해"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북핵 문제에 대한 우려가 1년 전보다 커져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임스 매코맥 아시아 국가신용등급평가 담당 이사는 이날 “북한이 지난 2월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밝힌 후 강경책을 쓰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가 없었다면 (한국의) 등급이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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