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태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7%, 6.3% 성장한 939억원과 117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에 크게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모바일 부문에서 주고객사들이 프로젝트 일부를 내재화하면서 앱스토어ㆍ플랫폼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앱스토어 관련 매출은 큰 증가가 어렵지만 기업형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2대 주주인 현대차의 스마트카 플랫폼 관련 수혜가 지속되고, 역시 관련 분야인 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를 지난해 인수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8%, 53.1% 증가한 1,219억원과 179억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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