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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시국회 공전막기 부심

이번 임시국회는 그러나 민주당과 자민련이 이미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국회라며 불참할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 소집과 동시에 계속 공전될 것으로 예상된다.자민련 일각에서는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 등을 따지기위해 행자위 개회 요구 등 사안별로 임시국회에 참여한다는 방침이어서 자민련의 임시국회 참여 가능성이 적지않다. 실제 자민련은 17일이후 등원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은 자민련을 끌어들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어떤식으로든 공동여당의 참여를 유도, 방탄국회라는 비판여론을 피해가기 위해서다. 한나라당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 방탄국회 시비가 장기화할 경우 수도권 선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14일 공동여당총무와 비공식접촉을 갖고 지난 번 국회법 개정에서 짝수 달인 2, 4, 6월에는 임시국회를 자동소집토록 했던 점을 강조, 여당의 임시국회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임시국회는 鄭의원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김정일 평가발언」 金 대통령 3남 홍걸씨의 미국내 주택구입 통신비밀보호법 등 개혁법안 제·개정 등 안보와 민생·개혁 문제를 다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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