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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 혁신대상]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절대 강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은 지난 94년 출시 이후 13년 연속 판매량 1위,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1위 등 위스키 업계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파워 브랜드다. 96년 프리미엄 위스키 판매량 세계 3위, 2002년 국내최초 단일 브랜드로 100만 상자(500ml 18병 기준) 돌파 등 위스키 시장의 신기록들을 제조해내고 있는 임페리얼의 성공비결은 위조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신뢰 정책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개척정신에 있다. 지난 5월 ‘임페리얼12’의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난달 ‘임페리얼17’의 리뉴얼 제품을 내놓은 진로발렌타인스는 위조주방지 장치로 유명한 키퍼캡과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담하고 자신감있는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오케이 마크(Original Keeper Mark)’라는 새로운 위조 방지장치를 도입해 위스키 업계의 리더로서 위조주 방지와 건전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케이마크는 병 라벨에 인쇄된 10자리 숫자 중 뒷자리 4개와 병 마개, 납세필증에 인쇄된 숫자가 모두 일치해야 정품임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임페리얼은 소비자들이 위스키 제품과 감성적으로 연계되는 경향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 감성에 어필하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리뉴얼에 맞춰 지난달 중순부터 가수 박진영, 배우 조재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선홍 등 개척자와 리더로서 새로운 임페리얼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유명인을 활용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브랜드 웹사이트(www.imperialfollowme.com)를 통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펼치는 한편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새로워진 임페리얼 이미지로 외관 전체를 둘러싼 2층 버스를 활용,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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