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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라크 파병 무산 가능성”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라크의 반대에 직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터키군의 이라크 파병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터키 정부는 이라크 과도 통치위원회까지 포함한 이해 당사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수단이 찾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앞서 아테네를 방문중인 압둘라 굴 터키 외무장관은 “의회에서 이라크 파병안을 통과시켰지만 이 결정은 이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가 터키의 파병을 반대하는 것은 이라크 인구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는 쿠르드족의 반발 때문이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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