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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코리아, 디지털 컨텐츠보호기술 제품 출시예정

컨텐츠코리아(대표 이영아·李英雅)는 6월 달에 디지털 컨텐츠 보호기술인 「워터마킹」 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9월달부터는 이 제품을 시범 서비스하고 11월부터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컨텐츠 보호기술인 「디지털 워터마킹」이란 그래픽·동영상·음악·텍스트 파일들에 원저작자의 소유권을 보증하는 암호를 부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저작물을 복제하거나 파일을 변형해도 원저작자가 누군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 분쟁 소지를 없앨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 완성된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은 그래픽·동영상·음악파일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다양한 종류가 나와있는 텍스트 파일에 대한 컨텐츠보호기술은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개발 중이다. 이영아 사장은 『국내에는 세군데 정도 컨텐츠 보호기술 회사가 있지만 이제 겨우 표준화를 논의하는 단계』라며 『이들 업체와 관련 연구기관들이 힘을 모아 이달 초에 디지털 보호기술에 관한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 외국 제품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컨텐츠코리아 제품은 다른 회사와는 달리 저작권에 대해 원저작 호스트가 인증부호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발돼 활용가치가 뛰어나다는 것. 이 회사는 97년 설립, 지난해 컨텐츠코리아로 회사명을 바꿨으며 교육용 컨텐츠 제작, 정부기관 홈페이지 제작을 하다 지난해부터 디지털 컨텐츠 보호기술 개발에 나섰다. 99년에 정보통신부 국산우수신기술 개발업체로 선정돼 연구개발비 1억여원을 투입, 이번에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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