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신한은행, 글로벌 외화지급보증제 시행 外

■ 글로벌 외화지급보증제 시행 신한은행은 해외 이민자들에게 국내에 있는 자산을 담보로 보증신용장을 발급해 대출을 지원하는 '신한 글로벌외화지급보증' 제도를 시행한다. 보증 기간은 1년 이내이며 담보는 신한은행 예금과 아파트 등 주택이다. 보증한도는 예금의 경우 납입금액의 80%이며 주택은 대출 가능 금액 한도 이내다. ■ 우즈벡에 1,000만弗 차관공여 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심장수술센터 의료기기 공급사업에 1,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차관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또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 경제특구 내 상하수도 사업에 1,800만달러도 지원하기로 했다. ■ 주가지수 연동예금 판매 경남은행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돼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하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을 판매한다. 1년만기로 적극 투자형의 경우 만기 때 코스피200지수가 기준 시점보다 3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하며 1회라도 30%를 초과해 상승하면 연 6%의 금리를 적용한다. ■ 보험상품 아이디어공모전 시상 동부화재는 12일 '제3회 동부화재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건의 상품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금상은 중상해 민형사 종합보험을 출품한 박정일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상품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논리성 등 4개 기준에 따라 3차까지 심사가 진행됐다. ■ 소액금융 지원 1만명 돌파 신용회복위원회는 12일 소액금융 지원자 수와 대출액이 2년6개월 만에 각각 1만126명,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소액금융 지원자 수가 올해 말까지 총 1만2,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소액금융지원 사업은 신용불량으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이들 가운데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경우 1,000만원 이내에서 무보증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 ■ 한국 현대미술전시회 후원 SC제일은행은 12일 한국의 신진 현대미술 작가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규모의 한국 현대 미술전인 코리안 아이(Korean Eye) '문 제너레이션(Moon Generation)'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런던에서 개최된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문화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간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여 도시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 프리뷰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제일지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