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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비엔 테마동화(전7권)

양승현 외, 우리 필진이 만든 우리 그림책우리 출판계에는 불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장르가 하나 있다. 바로 유아들을 위한 그림동화책이다. 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높은 교육열의 반영일 것이다. 그런 만큼 시중에는 수많은 그림책들이 나와 있다. 또한 최근 들어 '테마동화'라는 새로운 분야가 젊은 엄마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외국 그림동화를 번역한 것들이어서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외국의 정서에 물들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필진이 동화를 쓰고 그림을 그린 신간 그림동화책 '비엔 테마동화'는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는 책이다. 7권으로 이뤄진 이 책들은 우리 정서에 맞는 주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다. 출간된 책은 '생각이 커지는 이야기- 야옹이와 친한 것은 누구', '유머가 자라는 이야기- 도깨비 삼 형제와 거인의 정원', '자연과 만나는 이야기- 달님이 해님에게', '따뜻한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 재롱이 엄마의 아기 돌보기', '꿈이 자라는 이야기- 아주 작은 구멍이 있어요', '친구와 친해지는 이야기- 내 친구 포포나무',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 - 느림보 코뿔소가 최고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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