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 조기지원 계획없어/IMF,과다지원땐 프로그램 신뢰에 악영향

【워싱턴 AFP UPI=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에 대한 금융지원 일정을 앞당기거나 지원 규모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IMF 관리들이 15일 밝혔다. 이들 관리는 또 기록적인 5백70억달러 규모의 대한 금융지원 패키지가 한국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며 지원금의 지급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한 관리는 한국이 IMF의 추가지원을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에 대한 더이상의 초기지원은 배제됐으며 지원금의 지출일정에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변했다. 그는 『우리의 능력에 한계가 있으며, 초기 과다지원이 (IMF의)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게 된다』면서 『더구나 우리는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미 55억6천만달러를 지원받았고, IMF의 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첫번째 검토작업이 끝나는 18일께 추가로 36억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