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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유공자 훈·포장 상향

과학의날 맞아 74며에 수여21일은 제 34회 과학의 날이다. 과학기술부는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과학기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진흥유공자 74명에게 훈ㆍ포장이 수여되고 과학기술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이버과학연구센터 개소식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 유공자에 대한 훈ㆍ포장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올해 새로 신설된 과학기술 최고의 훈장인 창조장(1등급)에는 오현위(87ㆍ대한민국학술원회원) 박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오 박사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초석을 닦았으며 24년간 서울대와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자공학 분야의 후학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혁신장(2등급)은 김재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민진식 연세대 의대 암센터원장 손욱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박원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4명이 받는다. 웅비장(3등급)은 김영중 서울대 교수 등 7명이 도약장(4등급)은 유재형 원자력연구소 팀장 등 9명이, 진보장(5등급)은 김남용 현대자동차 이사 등 7명이, 포장은 강석중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8명이 각각 받는다. 올해 과학기술 유공자 가운데 여성은 김영중 서울대 교수(웅비장) 등 7명이다. 기념식에서는 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로는 허형택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위원(과학상), 천경준 삼성전자통신연구소 소장(기술상), 이용재 포항종합제철 주임(기능상), 오진곤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와 대전광역시(진흥상)가 각각 선정됐다. 과기부는 이와 함께 전국의 우수과학 어린이와 우수과학 교사 등 5,569명에게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과학 어린이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 가운데 자연관련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를 각 학교별로 1명씩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초ㆍ중ㆍ고 과학반과 동아리를 인터넷으로 연결한 '사이버 과학센터'가 문을 연다. 개소식은 3차원 아바타(분신)가 테이프를 자르는 등 사이버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문병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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