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이나 사회적 이슈를 가장한 가짜 백신이 활개를 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안철수 연구소는 사용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설치되는 가짜 백신이 지난해 한 해 동안 286건에 달했고 올해도 4월말까지 71개나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 들어 국내외에서 발견된 가짜 백신은 CNN뉴스, ABC뉴스, 김연아 동영상 등을 내세워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도록 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유포되고 있는 가짜 백신들은 Windows Security Alert, CleanUp Antivirus, XP Smart Security 등으로 이들은 메일의 링크 주소를 클릭하거나 구글 검색 결과를 클릭할 때 설치되고, 정상파일을 악성코드라고 진단한 후 비용 결제를 요구한다. 특히 사용자들을 유도하기 위해 구글의 검색순위를 임의로 조작하기도 한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상무는 "가짜 백신은 그럴듯한 이름으로 사용자를 현혹한다"며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설치하지 않은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므로 사기성 가짜 백신에 돈을 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영애·고현정 넘어선 몸값… '115억 CF' 연아 파워 UP? ▶ 결국 돈 때문? 연아가 '둥지' 떠난 진짜 속사정은… ▶ '연아 주식회사' 시작도 전에 소용돌이 휘말릴듯 ▶ 엄청난 연아 파워! 두달만에 600억원 쥐락펴락~ ▶ 세계적 피겨스타들 다 모이는데 연아만 왕따(?) ▶ 마지막 인사 마친 연아 "이제 어떤 길을 가든…" ▶ '건방진 연아씨'(?) 피겨퀸의 이런 몸짓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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