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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3녀 故윤형씨 계열사 지분 상당부분 보유
입력2005-11-22 17:18:11
수정
2005.11.22 17:18:11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건희 삼성 회장의 3녀 이윤형씨가 삼성에버랜드 등 삼성 계열사 지분을 상당 부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이윤형씨는 삼성에버랜드 20만9,129주(8.37%), 삼성네트웍스 292만1,905만주(2.81%), 삼성SDS 257만260주(4.6%)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식은 모두 비상장 주식으로 정확한 평가는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삼성그룹 출자구조의 정점에 있는 에버랜드 주식의 처리방향에 대해서는 상당한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현재 에버랜드의 지분은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25.1%를, 이부진ㆍ서희씨가 16.74%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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