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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생명력과 기상을 찾아…

본사후원 '네팔6인 대표미술작가전'제3세계 미술이 서울에서 전시기회를 얻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주한네팔 명예총영사관 후원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플러스 갤러리에서 이뤄지는 '네팔 6인 대표미술작가전'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회이다. 히말라야 산으로만 연상되는 네팔의 현대미술이 갖고 있는 생명력과 웅혼한 기상이 국내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작품을 출품하는 네팔작가들은 70대에서 2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고루 분포되어 있어 네팔 현대미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작가들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어 고산국 네팔이 현대미술사의 흐름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진보성을 가꿔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역동적인 화풍을 보여주는 라인 방델을 비롯해서 125차례나 전시경험을 갖고 있는 키란 마난다르, 인간 내면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크리슈나 미난다르 등이 작품을 출품하고, 비자이 타파, 쇼바 아드히카리 와글레이, 사리타 동골 등이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함께 선보인다. 이들 6명의 작가들은 화풍도 무척 다채롭고, 모두 네팔을 대표하는 작가로 해외에서도 많은 전시경험을 갖고 있다. 이인정 주한네팔 명예영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간의 선린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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