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국내 주식형펀드 사흘째 순유입 주가하락에 저가매수 노린듯해외주식형은 44일째 순유출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증시 조정 양상을 나타내자 저가 매수를 노린 자금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내 주식형펀드에 1,143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오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3,400억원으로 늘어났다.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사흘 연속 순유입된 것은 지난해 11월24일~12월1일(6거래일) 이후 처음이다. 일부 투자자들이 증시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최근 조정국면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대정 대우증권 자산배분 연구위원은 "중장기적 경기회복세에 대한 믿음을 가진 투자자들이 최근의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해부터 이어진 환매로 코스피 1,700포인트선 아래에서는 매물 부담이 없는 상태"이라고 말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8억원이 빠져나가면서 44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24일(703억원 순유입)을 제외하고는 최근 97거래일 중 96거래일 동안 돈이 빠져나가기만 하고 있다. 해외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올해부터 없어지면서 환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8,059억원이 빠져나가 사흘 연속 감소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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