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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캉스 '바가지는 없다'

바캉스 시즌만 되면 피서객들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이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이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 자리잡은 할인점의 위치만 잘 파악해둬도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때문에 바캉스 기분을 망치는 일은 피할 수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할인점 중 가장 많은 62개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점과 강원 속초점, 강릉점, 동해점 등을 운영하고 있어 피서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각종 생필품을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 휴양지인 제주도에도 제주점과 신제주점 등 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피서객들이 출발하는 장소에 위치한 김포공항점(김포공항)과 성수점(동서울터미널 인근), 상봉점(상봉터미널 인근), 인천마트점(인천터미널 인근), 사상점(부산 사상터미널 인근)을 이용해도 편리하다. 이마트에서는 민박 이용객을 위해 해물모듬, 부대찌개, 불낚전골, 매운탕 등 수십종류의 완전조리식품을 4천~5천원선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민박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도 48ℓ대형은 4만~5만원선에, 편리한 가방형 아이스박스는 2만~3만원에 내놓았다. 샐러드용과 볶음밥용, 카레.짜장용, 찌개용 등으로 다양하게 나와있는 간편야채는 1천~1천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나와있다. 야외 캠핑 여행객들에 유용한 캐빈형 텐트는 28만8천~38만원선이며 버너와 휴대용 가스렌지는 8천800~3만5천원, 코펠(7~8인용)은 4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역시 서산점(태안반도 인근)과 마산점(한려해상 국립공원 인근), 충주점(수안보 인근), 목포점(다도해 국립공원 인근), 익산점(변산반도 국립공원 인근)등 휴가지 인근에 다수의 점포를 운영중이다. 롯데마트 서산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총 1만5천개의 부채를 제작, 오는 15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톨게이트를 나오는 차량에게 무료 제공한다. 충주점은 매장입구에 충주터미널과 함께 관광안내소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지역관광지도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저녁 7시부터는 소강당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8월에는 심야시간에 옥상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목포점은 8월초 `휴가철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 휴가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심사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에 자리잡은 할인점을 잘 이용하면 휴가기분을망치는 피서지 바가지를 피할 수 있다"면서 "할인점에는 약국과 여행사, 안경점, 포토센터, 경정비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있어 피서철에 더욱 요긴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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