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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인기는 식을줄 몰라

증권사등 구조조정속 자격시험 응시 사상최대

글로벌 금융위기로 여의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구조조정 몸살을 앓고 있지만, 펀드매니저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에 사상 최대 규모의 응시인원이 몰렸다. 7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제23회 운용전문인력시험에 총 3,760명이 몰려 시험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접수자 기록을 세웠다. 운용전문인력시험은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해 꼭 합격해야 하는 자격시험으로, 지난 98년 첫 시험을 시작한 이래 총 6,7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시험에는 지난 2005년까지 매 시험마다 1,000명 정도가 응시했으나, 펀드시장 규모가 커지고 펀드매니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2006년 이후 응시생이 2,000명을 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험에는 사상 최초로 응시생이 3,0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자산운용협회의 한 관계자는 “투자상담사나 금융자산관리사(FP) 시험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높고 최근 2~3년 사이 펀드매니저가 인기직종으로 자리잡은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며 “대학생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주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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