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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단기금리 추가인상 돼도 경제 안정성장 지속”
입력1997-05-20 00:00:00
수정
1997.05.20 00:00:00
【워싱턴 APDJ=연합특약】 대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금리인상유무에 관계없이 현재의 활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3월 미연준리(FRB)의 단기금리 인상이후 미국 경기는 진정되고 있으며 20일의 0.25% 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1·4분기 성장율이 10년만의 최고치인 5.6%를나타냈으나 실업률이 23년만의 최저치인 4.9%를 기록한데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에너지값 하락 등에 힘입어 1.5%의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인플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
뉴욕 프라이마크 디시젼사의 알렌 시나이 수석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미국 기업들이 실시해온 구조재조정과 감량경영으로 국제경쟁력이 상승한데다, 노동자들의 희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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