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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예정지 신규분양 노려라

도로등 입주시점 이용·투자수익 가능 '두토끼'<br>용인 경전철·분당선·경의선 인근 물량등 주목


‘개발호재 예정지를 공략하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방향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내 집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의 분양 물량을 잡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오는 2009년과 2010년 개통 예정인 주요 도로와 지하철은 분당선 연장선과 지하철 9호선 등을 포함해 7개 노선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노선 인근에 분양하는 물량을 계약할 경우 입주 시점에 맞춰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용인 경전철과 용인ㆍ서울 간 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2009년 7월 개통 예정)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광교신도시에서 울트라건설이 분양(10월 예정)하는 1,18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용인 성복동 일대에서 고려개발이 분양(3월)하는 1,314가구 아파트 등을 꼽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3월에 2,157가구를 성복동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에서 서울까지 30분 거리로 서울로의 진입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용인경전철(기흥역~용인에버랜드) 수혜 분양 물량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두산중공업(용인 삼가동ㆍ1,005가구) 물량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경전철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역세권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호건설은 용인경전철 명지역에서 도보로 7분거리에서 484가구 중 3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선과 경의선 인근 물량=분당선 연장선은 2010년에서 2011년 초 개통이 예정된 가운데 3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 권선동 권선주공을 재건축한 물량(1,754가구) 중 411가구를 내놓는다. 신창건설은 수원 망포동에 378가구를 3월에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분당선 연장선은 죽전역에서 영통지구를 지나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노선인 만큼 이들 물량은 연장선을 통해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선 복선전철 인근 물량도 눈여겨볼 만 하다. 파주시 아동동에서 신안건설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인 438가구 단지는 금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 행신지구 내 대한주택공사 물량(84가구)은 경의선 강매역을 도보 10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의 공항연립을 재건축해 215가구 중 112가구를 9월에 일반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경춘선 퇴계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서 4월에 330가구를 분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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