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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새 성장동력은 안테나"

2분기 매출급증 전망

휴대폰케이스 업체인 인탑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테나가 주목받고 있다. LG투자증권은 15일 인탑스의 인테나칩이 올해 2분기부터 삼성전자의 휴대폰 수출모델에 본격적으로 장착돼 이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테나(intenna)칩은 휴대폰 외장형 안테나가 아닌 내장형 안테나로 사용되는 부품. 지난해 삼성전자 2개모델에 채택돼 1억원정도 매출을 기록했지만 휴대폰 신규모델에 본격 탑재되면서 올해 인테나칩 매출은 2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테나칩 매출이 올해 인탑스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1.1%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혁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테나칩 매출이 회사 가치에 기여하는 부분은 단기 매출증가보다 휴대폰 케이스 이외의 부품이 편입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인탑스는 매출의 71%를 차지하는 휴대폰케이스 매출호조로 부품 단가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포인트 소폭증가한 13%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인탑스의 수익성지표 상승을 들어 목표가격을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증권도 이날 올해 2분기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인탑스는 15일 전일보다 350원(1.61%)하락한 2만1,4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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