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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신용 8단계 껑충

SK네트웍스 신용 8단계 껑충 SK네트웍스가 분식회계 문제로 얽혔던 악재를 털어내면서 기업신용등급이 1년여 만에 8단계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자체 신용으로 외부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됐다. SK네트웍스는 구랍 28일 한국신용평가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이 기존 ‘C’등급에서 ‘BB+’로 상향 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3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된 것이며 올해 실시될 신용평가에서는 이보다 더 향상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SK네트웍스 측은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평가에서 한신평으로부터 “시장 내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지위를 갖고 있어 영업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는 분석을 받았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향상은 5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의 실적달성과 관계사 매각 등을 통한 자구계획 초과 달성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네트웍스는 최근 자회사인 SG위카스와 베넥스인터내셔널을 각각 216억원과 54억원에 매각하는 등 적극적인 자구책을 추진해왔고 각각 3,385억원과 2억7,000만달러에 달하는 국내외 채권단의 채권할인매입(CBO) 대금을 차입 없이 전액 상환하기도 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입력시간 : 2005-01-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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