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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도 전면 주5일수업 시범 실시

올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주5일 수업이 시범 실시된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봉천동 신천초등학교가 초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주5일 수업 시범학교로 지정돼 올해 2년째 시범학교로 지정된 신암중ㆍ영등포여고 및 교육부 지정 구로중과 함께 주5일 수업을 실시한다. 이들 4개 학교는 일선 학교들이 매월 둘째ㆍ넷째 토요일을 쉬며 ‘반쪽짜리’ 주5일 수업을 하는 것과 달리 매주 토요일에 쉬게 되며 여름ㆍ겨울방학은 다른 학교와 똑같이 편성된다. 대신 토요수업을 보전하기 위해 주중 수업시간이 일부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주5일 수업은 ‘주40시간 근무제’의 단계적 확대 시행계획과 조화를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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