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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 좌우명-성야 불가함(誠也 不可陷)

'성야 불가함(誠也 不可陷)'. 황두연 본부장이 자신은 물론 부하 직원들에게도 늘 강조하는 말이다.중국 사서중 중용에 나오는 귀절로 '성실함은 속일 수 없다'는 뜻이다. 황 본부장에게 자세한 뜻풀이를 부탁했더니 "성실한 것은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것"이라며 "성실하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성실해라"는 것. 황 본부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스스로가 변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황 본부장은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먼저 변해야 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그러자면 자신이 먼저 성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힘줘 말했다. 세계적으로 통상마찰이 거세지는 현 시점에서 중책인 통상교섭본부를 이끌어갈 황 본부장이 자신의 '성야 불가함' 지론을 어떻게 실천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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