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ㆍ사진)가 10일 부산 신사옥 기공식을 갖는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설립되는 형지 신사옥은 지상14층, 지하1층에 총 면적 8,917㎡ 규모로 오는 2014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영남 지역 유통망의 허브 역할을 할 신사옥이 준공되면 신성장 모멘텀 확보, 부산 지역 경제활성화와 문화공간 확대효과가 기대된다. 형지는 샤트렌ㆍ올리비아하슬러ㆍ라젤로ㆍ아날도바시니ㆍ와일드로즈ㆍCMT 등 남녀 인기 의류를 생산하는 종합 패션그룹이다.
기공식에는 최병오 회장 등 형지 임원진과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장 등 패션업계 관계자, 부산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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