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는 1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9% 오른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지난 3·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M(IT&모바일)부문 사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모바일 헬스케어, B2B(기업고객) 등 미래 성장에 대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이미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11~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4’에서 ‘삼성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 ‘삼성 디지털 헬스SDK’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지난 5월 사용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 수집, 분석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분석 플랫폼 ‘SAMIIO’와 개방형 웨어러블 센서 모듈인 ‘심밴드’를 내놓은 이후 지속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997년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에서 분사한 업체로 지난해 삼성이 메디슨을 인수한 이후 삼성의 헬스케어 사업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또 최근 삼성이 헬스케어 업체 인수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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