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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캠핑 마케팅
입력2000-07-13 00:00:00
수정
2000.07.13 00:00:00
최인철 기자
[현대·기아차] 캠핑 마케팅현대·기아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에 캠프촌을 설치, 캠핑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8월6일까지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오토캠프 2000」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모두 네차례에 걸쳐 실시될 이번 오토캠프에서는 해변 라이브국악공연, 공개방송, 난타 퍼포먼스, 문학의 밤 등 고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신청자격은 현대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고객이며 한차례 캠프마다 5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기아자동차도 22일부터 8월15일까지 25일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고객캠프촌을 운영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고객캠프촌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 2만평에 하루 6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과 샤워실·식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기아는 고객들의 차량정비를 위한 무상점검 코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7/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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