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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ㆍLG전선 ‘좋은 광고상’ 대상

제12회 `소비자가뽑은 좋은 광고상` 에 현대증권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시리즈`(커뮤니케이션 윌 제작)와 LG전선의 `전선이 있는 풍경 시리즈`(LG애드 제작)가 전파 및 인쇄부문 대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10일 밝혔다. TV 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공익광고협의회의 `나누는 사람`과 KTF의 `행운의 Na 시리즈`,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시리즈` 등 7편이 뽑혔다. 신문 부문의 경우 KT의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 독도편` , 청원건설의 `거리가 예술이다? 라페스타` 등 7편이 선정됐다. 잡지 부문에는 동서식품의 `맥심 카푸치노 훔치고 싶은 거품` 등 4편이 선정됐다. 이 밖에 라디오부문에는 웅진닷컴의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 시리즈`가, 올해 신설된 옥외광고 부문에는 SK텔레콤의 `기업 PR 시리즈`가 각각 좋은 광고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지난 92년 제정된 이 상은 전년도 나온 광고가운데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개최된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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