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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5월 증시 "방어적 투자를"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5월 조정론 쪽에 무게중심이 옮겨가 고 있다. 그러나 낙관론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어 속단하기는 힘든 상황이 됐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5월 증시는 미국 경기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 로 전망됐다. 미국경기가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들어설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1,000선을 넘겠지만,그렇지 않을 경우 900선 지지도 힘들 수 있다는분석이다. 대신증권은 5월 증시에 노란 신호등이 켜졌다며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주문 했다. 4월 증시가 기업실적 호전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지만, 5월에는 경기 둔화가 지표로 나타나면서 주가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기둔화가 국내 수출 증가율 둔화로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와 증시에 부담을 주는 도미노 현상이 우려된다는 시나리오다. 부국증권도 수출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모멘텀이 빛을 잃고 있고, 금리논쟁 이 벌어질 경우 별다른 악재 없이도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 적했다. 동원증권은 주식시장 휴지기로 진입할 가능성을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세계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미국경제가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들어가고 있고, 세계경제의 확장과 IT경기호조로 한국의 수출과 기업들의 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지수가 1,000을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 /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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