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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vCJD' 혈액 수출

英, 'vCJD' 혈액 수출 광우병의 인간 감염 형태인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에 감염된 영국인 3명의 혈액이 과거 전세계 11개국에 수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간 가디언이 5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지난 1996~2000년 사이 생산된 이 혈액으로 영국과 전세계 혈우병 환자 수천명이 치료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영국 보건부는 이 혈액으로 인한 vCJD 전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영국내 vCJD 피해자들을 대표하는 인간우해면양뇌증(BSE) 재단의 말콤 티버트 이사장은 보건부의 이같은 해명을 강력히 비난했다. 티버트 이사장은 "과거의 교훈이 전혀 (보건부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vCJD 발병은 우리 나라 만으로 족하며, BSE가 다른 나라에 수출된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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