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마이크론 주가는 흑자전환, 엘피다 합병 효과, 모바일 경쟁력 확보, 메모리 업황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의 이유로 248% 급등한 반면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은 39%에 그쳤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합병 효과가 완전히 반영되는 내년에도 수익성은 여전히 SK하이닉스가 앞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아 내년에는 하이닉스가 높은 수익률을 기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투자자들도 이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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