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연구원은 "휴켐스는 지난 4분기 ▲전방산업 업황 부진으로 하반기 DNT 공장 가동률 하락 ▲초안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 ▲연말 성과급등 일회성 비용과 DNT공장 시설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휴켐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8%, 69.2% 감소한 1,247억원과 44억원, 순이익도 71%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DNT공장의 가동률이 이달 중순부터 80%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며 "가동률 90%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MNBㆍ질산의 설비 증설이 3분기 말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전년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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