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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명문장수기업 포상 신청 접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3일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장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명문 장수기업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오랜 기간 기업을 영속시키며 경영이념과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유지와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는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견·중소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그동안 주요 수상업체로는 우리나라 몇 안 되는 100년이상 장수기업인 몽고식품(1905년)과 국내 최초 디지털 X-ray를 개발한 리스템(196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이성당(1945년), 국내 최초로 지우개를 생산한 화랑고무(1950년), 4대에 걸쳐 전통방식으로 가마솥을 생산하고 있는 안성주물(1912년)과 3대에 걸쳐 전통 유기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거창유기공방(1924년) 등 총 100여개 업체를 포상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기업을 창업하는 것보다 수성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이라며 “우리나라도 독일과 일본처럼 100년, 200년 이상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과 기업이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그리고 시스템이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상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및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ccessbiz.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수 마감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우편과 이메일로 동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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