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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조정 '하루' 그칠것"

최근과 같이 주가지수가 연속 상승할 경우 중간에 하루정도의 단기조정을 거친뒤 재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세처럼 장기골든크로스가 발생하는 강세국면에서는 조정기간이 극히 짧고 조정폭도 소폭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따라서 앞으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일시적으로 끝나며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일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2년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6일이상 연속적인 상승행진을 보인 경우는 모두 15차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과 7일 연속이 각각 6회, 8일 연속은 2회, 그리고 가장 긴 9일 연속은 1회였다. 이처럼 주가지수가 연속 상승한 이후 지수조정기간은 단 하루뿐인 경우가 대부분인 13차례에 달했고 하루를 넘은 것은 2번에 불과했다. 지수 조정폭도 대부분 10포인트 미만에 그치고 다시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9일 연속 상승한 시기인 지난 95년 3월2일부터 11일까지의 경우 9일동안 68.51포인트(885.69 ->954.20포인트) 오른뒤 12일 하루 소폭하락(1.04포인트)한후 13일 다시 오름세로 반전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2월26일부터 98년 1월8일까지 7일 연속 상승한 후에도 7일간 72.51포인트 (351.45->423.96포인트) 상승한후 단하루(9일) 하락(9.96포인트)하고 급등세를 나타냈다. 동원경제연구소 동향분석실 이수범 과장은 『하루 조정이후의 반등과정은 대세하락기(95~97년)와 대세상승기(92~94년)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장세는 종합주가지수 장기골든크로스가 발생하는 등 상승국면인 만큼 조정후 재차 급등세를 보이는 장세전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세상승기의 경우 94년 5월중순(반등후 횡보)을 제외하고는 단기조정후 급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낸 반면 대세하락기인 95년이후에는 반등후 횡보내지는 급락세를 보였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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