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증권, 텔슨전자.휴맥스 매수추천
입력1999-12-13 00:00:00
수정
1999.12.13 00:00:00
한동수 기자
13일 현대증권은 동종업체의 주가와 비교할 때 텔슨전자와 휴맥스의 적정주가는 각각 3만3,000원, 2만8,000원이라고 분석했다.현재 텔슨전자와 휴맥스는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매도에나서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 최근 전문가들이 말하는 실적우량주의 저점매수에 적합한 종목들로 꼽혔다. 텔슨전자는 지난주에만 외국인들이 360여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휴맥스는 110여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텔슨전자는 지난주 미래산업, 사이버뱅크와 멀티미디어 휴대폰사업에 대비 가칭「월드폰」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선언했다.
월드폰은 대당 70만원으로 내년말까지 약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사업인 데 텔슨전자의 경우 그동안 생산해 온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이용할 예정으로 추가설비투자가 없어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휴맥스는 현재 위성방송수신장치인 디지털셋톱박스 생산기술이 다른 생산업체에 비해 6개월에서 1년정도 기술력면에서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증권은 휴맥스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흐름에 빨리 대처할 수 있고 가격경쟁력을 보유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玉 선임연구원은『휴맥스는 유럽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본격 진출예정인 미국시장에서도 유럽에서와 같은 성공을 거둘 경우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