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네이버, 라인 상장으로 더 높은 도약 가능 - HMC투자증권

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의 해외 상장이 기업가치 제고, 운영자금 조달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인지도 상승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는 “라인의 일본·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도쿄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상장은 선점효과가 중요한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추가적인 투자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인지도 상승을 통한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라인의 기업 가치를 22조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할 경우 라인의 기업가치는 22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쿠키런, 레인저스 등 라인 게임 매출이 일본 이외의 태국, 대만, 홍콩 등 지역에서 본격화되고 있어 매출 다변화를 통한 성장전략이 효과를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