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연구원은 “셀헷지 전략으로 구리가격 변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축소될 전망이고, 방산부문 매출비중 확대로 장기적 이익증가가 지속되고 민수부분 판매량이 8월을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IFRS 별도기준 2012년 3분기 영업이익은 360억원(QoQ -29.6%, YoY +36.5%)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분기평균 구리가격이 전분기 대비 7,500달러로 전분기 대비 718달러 하락하면서 메탈로스가 100억원 반영되고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민수부문 판매량이 48,381톤으로 4.3%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익 기여도가 높은 방산부문 매출액은 2분기와 비슷한 1,461억원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 2,500억원으로 증가하고, 민수부문 판매량이 8월을 저점으로 9월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인 투자로 방산부문 매출액의 매출기여도는 2012년 27.4%에서 2014년에 31.4%로 확대되고, 2015년에 1조원까지 증가하면서 장기적인 이익증가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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