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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아주국장회의 18일 日서 개최
입력2010-06-17 10:35:11
수정
2010.06.17 10:35:11
한국과 일본은 1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아주국장 회의를 갖고 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처우 등에 대해 협의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양국은 장원삼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의 외국인등록법 및 출입국관리법과 관련된 법적 지위와 교육문제 등 사회생활상의 처우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
한ㆍ일 아주국장회의는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 문제를 중점 논의하는 협의체로, 1991년 1월 양국 외무장관 간 합의에 따라 그해 12월 처음 열린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번 회의는 지난해 3월 도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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