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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뱅크코리아, 저작권 통합관리서비스 실시
입력2003-09-09 00:00:00
수정
2003.09.09 00:00:00
현상경 기자
이미지콘텐츠 전문회사인 이미지뱅크코리아(대표 한동훈)는 저작권통합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이미지 콘텐츠 회사인 미국 게티 이미지그룹의 한국지사다. 현재 80만 장의 사진자료, 8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보유해 이미지 콘텐츠 관련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출시된 저작권통합관리 서비스는 개별 사진작품, 디자인 등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대행해 주는 상품이다. 즉 콘텐츠 개발자가 자신의 작품을 이미지뱅크코리아의 사이트(www.imagebankkorea.com)에 등록하면 회사측이 저작권 등록과 동시에 저작물 관리, 판매 등을 일괄 대행해 준다. 특히 각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콘텐츠 개발자가 개별 사진작품, 디자인을 쉽게 찾아보고 저작권을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안성호 이사는 “현재 개별적으로 일일이 저작권을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미지뱅크코리아는 문화관광부에 저작권 위탁관리업체로 등재돼 있다. (02)2273-2792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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