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국제강 '페럼타워' 삼성생명에 매각

장세주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동국제강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본사 사옥으로 쓰고 있는 수하동의 페럼타워(사진)를 매각한다.

동국제강은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에 4,200억원을 받고 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옥 매각으로 동국제강은 당장 재무관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평가차액이 1,700억원 정도 발생해 부채비율은 207%에서 199%로 낮아진다.



동국제강은 철강경기 부진에 경쟁까지 심화하며 지난 2012년과 지난해 각각 693억원, 20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에는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기도 했다.

동국제강이 현재 사용하는 사무공간은 삼성생명으로부터 그대로 빌리기 때문에 매각과 관계없이 본사는 페럼타워에 계속 두게 된다. 동국제강은 2007년 1,400억원을 들여 본사를 재건축해 2010년 6월 지금의 페럼타워를 준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