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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업] "화의철회 유상증자" 주총결의

「하이론」브랜드의 부직포 및 침장 전문기업인 이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국내 본사와 호주법인도 영업이 호조, 13일 임시주총을 열고 화의철회를 추진키로 했다.이회사는 이날 임시주총에서 유상증자건은 원활한 자금흐름으로 인해 유보하고 그 대신 화의철회 후 유상증자를 최대의 할인 폭을 적용,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양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현지 의류용 부직포 수출시장의 60%를 점유하는 등 매출호조로 올해 매출액 300억원에 경상이익 3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내 본사도 국내 경기회복으로 상반기에 흑자로 전환됐으며 호주 법인의 경우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관련,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양산업측은 출자회사인 벤처기업 하이론폼㈜가 폴리에스터 필터폼의 국산화에 성공,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며 이회사의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02)467-3535 최영규기자YK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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