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14%) 하락한 1,979.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동아시아 경기 둔화 우려와 유럽 재정위기,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려 코스피 지수는 1,98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4포인트(0.49%) 상승한 540.43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11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1.06%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 지수는 0.31% 하락한 채 마감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1.8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1.1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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