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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제품 새단장 붐

과자시장에 인기제품 리프레시(포장 디자인 변경)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침체로 얼어버린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제과업체들이 봄을 맞아 인기 제품들을 새로 단장해 산뜻한 이미지로 소비자를 맞기 위해서다. 이들 제품은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을 변경해 고급스러움과 산뜻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또 인기 캐릭터를 이용, 시각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재미성도 부가했다. 특히 시장확대를 위해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호주머니 부담을 줄인 제품도 있다. 롯데제과의 `화이트이`껌, `스카치캔디`와 `목캔디`, `아트라스`, `엑소`, `크런키`, `쫀득쫀득 찰떡파이`, `찰떡아이스` 등은 색상과 문양 등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캔스탑`, `사파리` 등은 만화영화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로 교체했다. `아우터` 스낵의 중량은 그대로 하고 디자인과 가격만을 바꿔 기존 1,000원에서 800원으로 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해태제과의 `베스트원`과 `자유시간` 등은 포장을 새로 바꾼 제품이다. 특히 기존 원통형이었던 `구운감자`는 3월말 더 세련되고 새롭게 만든 사각형 모양을 추가해 출시할 계획이다. 동양제과는 `초코후레이키바`와 인기 감자스낵 `예감`의 디자인을 각각 새롭게 바꿨다. 또 `미니웨하스`의 디자인도 녹색으로 바꿨다. 크라운제과의 장수 인기 상품인 `쿠크다스`도 쵸코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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