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대원화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본격화로 수익성 크게 개선”

합성피혁 및 벽지 전문기업인 대원화성이 14일 개선된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원화성은 3ㆍ4분기 누적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 255.3%, 45.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정보기술(IT)ㆍ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관련 합성피혁 매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수익성이 낮은 기존 제품 생산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실적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Q. 주가 상승의 배경은.

A. 2ㆍ4분기에 이어 3ㆍ4분기 실적도 호전되면서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Q.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A. 합성피혁 제품 적용범위가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이었던 신발, 장갑, 볼, 벽지 등 에서 IT,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되어 관련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은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의 경우 지난해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타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ITㆍ디스플레이 부문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시제품 및 상용제품이 매출로 인식되고 있다.

Q. 베트남 공장 이전 현황은.

A. 대원화성의 주력사업 부분이었던 신발, 장갑 등의 합성피혁제품 생산시설을 지난 수 년에 걸쳐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현재 안정화 단계로 4ㆍ4분기부터는 대부분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정상괘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사업부문의 원가경쟁력도 확보 될 것으로 보여 그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Q. 벽지 사업 현황은.



A.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매출이 줄고 있다. 경기가 회복되면 바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Q. 사업별 매출 비중은.

A. 기존에는 벽지와 합성피혁 부문이 각각 50%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벽지가 30~40%로 줄고 합성피혁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Q. 지난해 까지 적자 지속으로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자산 매각으로 충당했는데.

A.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 9월 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영업에 필요한 자금은 충분하다. 금융권도 대원화성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향후 자금 관련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Q. 4ㆍ4분기 실적 및 내년 전망은

A. 4ㆍ4분기도 3ㆍ4분기에 이어 긍정적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로 사업이 진행되면 4ㆍ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좋은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

Q. 주가 부양을 위한 계획은.

A. 조만간 기업소개(IR) 행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시기를 조율 중이다. 향후에도 대원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IR 활동을 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