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대강 논란에도… 수공, 태국 물관리사업 최종 후보자 선정

전체 규모 12조원… 전체 10분야에서 3배수 예비후보로 선정

한국수자원공사가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됐다고 국토해양부가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짜오프라야강(江) 등에 저수지와 댐, 방수로 등을 짓는 공사로 수공은 최종 3배수 후보에 포함됐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는 수공과 함께 태국ㆍ중국 컨소시엄인 ‘ITD파워차이나’, 일본ㆍ태국 컨소시엄인 ‘재팬타이’ 등 총 6개 업체로 구성된 숏리스트(최종후보)를 이날 발표했다.

이중 10개 입찰분야에서 모두 최종 예비후보로 선정된 곳은 수공과 ITD파워차이나 뿐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 분야에서 최종 단계에 올라 최종 낙찰자 선정에 유리한 단계를 점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의 부실 공사 지적으로 도마에 올랐던 4대강 사업 논란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모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공의 기술력을 인증했다는 것이다.



숏리스트에 오른 6개 기업은 오는 3월22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고 4월10일에는 최종 낙찰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